2019년 9월 5일 목요일

피곤

학기 시작하자마자 너무 무리했는지 진짜 너무 피곤하다.

책 거래 파토는 이번에 10번째 되는듯. 책 구하기도 너무 힘들고(눈물)
오늘은 컴퓨터수학 첫 수업으로 상큼하게 시작되었다
책이 중요할 줄 알았는데 ppt로 진행됐고 내용도 완전 생소한게 아니라 괜찮았다.
수학 기호는 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았다.
교수님께서 처음에 원격 PC로 강의 자료 파일을 여는 것을 보고 와 역시 컴학 교수님인가
너무 신기하고 나도 진짜 노트북 + 데스크탑 조합으로 원격으로 다닐까 생각 했다.
나중에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아무렇지 않아하시면서 역시 니 길은 여긴가보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막 컴학부 학생들끼리 프로젝트할 때 이렇게 하시죠? 하시면서 말씀해주시는것도 재미있었다. 2, 3학년들만 있다고 가정하고 말씀해주시는거라 신기해할수도 없고 그냥 아는척 했다.
그다음 채플은 공강이고 대중문 기다리느라 도서관 갔다. 거기 계단 층계가 너무 높아서 왔다갔다하기 진짜 너무 힘들었다.
대중문화산업 강의는 교수님은 정말 좋으셨다. 근데 책을 사야 한다고 하셨고 나중에 레포트 발표가 있다고 한다. 그게 좀 걱정이 됐다. 그래서 드랍할까 생각도 했는데 힘들게 잡은거라 그건 안될 것 같고 그냥 주어진것만 잘 하기로 했다. 레포트, 소감문 빠짐없이 내고.. 그러려 한다.
일찍 끝내주셔서 또 도서관에 있었다. 그 다음은 첫 공학수학 수업이었는데 난 학생이 들어온 줄 알았는데 교수님이셨다. 교단에 선지 얼마 안 된 것 같았고 질문도 잘 받아주실 것 같다.

요즘 저녁에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또 그렇다고 일찍 자는것도 아니고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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